썸원레터

💭 독서는 어떻게 페이커를 진화시켰나

damdam5823 2025. 5. 26. 13:25

1. (커리어 초기) '페이커'에게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됐던 건 ‘돈’이었다. 평범하지 않은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일단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2.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었다고 느낀 이후에는, 도전 정신과 관성력, 책임감이 그를 움직였다. 얼마나 더 우승할 수 있을지를 목표로 하는 도전 정신, 관성적으로 계속 우승하고 싶은 마음, 하던 일이니 더 열심해 해야 한다는 책임감 말이다.

3. 그렇게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트로피를 손에 쥔 '페이커는 (지금도) 여전히 우승을 갈망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무엇이 (계속) 그를 움직이게 하는 걸까.

4. 이에 대해 페이커 선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금은)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큽니다. 표면적으로는 프로게이머라면 당연히 중요한 것인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우승만을 목표하기보다는 발전을 위해 제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우선시 되는 것 같아요”

5. “예전에는 좀 더 자기중심적이고, 뭐랄까.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보는 그런 게 좀 있었어요. 지금은 그런 것들이 좀 많이 발전을 한 것 같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성장하기 위해 좀 더 많은 것을 수용하려고 하는 게,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에요”

6. “이렇게 바뀌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독서’입니다. 15년도 때 우연히 책 하나 접하면서 몇 번씩 읽었는데, 그런 책들이 저를 더 수용적이고 개방적으로 바꿔줬고, 그런 변화 하나하나가 저의 행동 양식에 큰 변화를 준 것 같아요”

7. “최근에는 뇌과학 책이나 심리학 쪽으로 많이 읽고 있는데, 제가 읽었던 책들은 모두 저에게 도움이 됐고 별로였던 책은 없었습니다”

8. “또, 책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사람 마음에 위안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이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거긴 하더라고요. 가끔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 썸원레터 (2022-05-21) [원문 보러 가기](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42/0000149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