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마틴 코빙턴 교수는, 자기가 거둔 성적을 변하지 않는 ‘자기 지능’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성과와 자신을 일치시키는 경향이 있음을 증명했다.
2. 이런 유형의 목표를 ‘자아 목표(ego-goal)’이라고 불렀는데,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꺾고 일등의 자리에 오르는 일에 끊임없이 집착한다. 이들에게는 모든 결과가 자기 자아를 공개적으로 평가받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3.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길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슬그머니 경쟁을 피한다.
4. 그리고 이들은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을 자아에 대한 커다란 위협으로 느꼈다. 이 위협 때문에, 이들에게는 실패를 통해서 학습하고 지적 능력을 개선하는 뇌의 (자연스러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5. 반면, (자아가 아니라) 학습 과정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은 자아 목표에 짓눌리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나중에 더 성공했다.
6. (따라서) 아이를 칭찬할 때는 그 아이가 ‘똑똑하다'는 식의 (재능이나 지적 능력을 치켜세우는) 칭찬을 해서는 안 된다.
7. 그보다는 아이가 어떤 성과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끈기 있게 노력했고, 또 얼마나 창의성을 발휘했는지를 말해주면서 (그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
8. 그렇지 않은 경우, (재능으로 대표되는 뛰어난 유전자가 모든 걸 결정한다는) 유전자적 숙명론의 저주가 그 아이에게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9. 펜실베니아대학교의 앤젤라 덕워스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끈기와 투지야말로 아이비리그 학부생들의 학업 성적을 좌우하는 매우 상관성 높은 요인임을 발견했다.
10. 이들은 ‘그릿'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오랜 기간에 걸친 관심의 일관성과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는 인내력이란 두 가지 요소를 동원했다.
11.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 두 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나 어른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12. 간단히 말해서, 그릿은 삶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재능으로 대표되는) 유전자적 숙명론의 저주는 이 그릿을 갉아먹는다.
- 썸원레터 (2022-03-26) [원문](이안 로버트슨, <승자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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