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긴장하거나) 압박감을 느낄 때 우리는 대개 그 압박감이 우리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즉각적으로 알아차리지 못한다.
2. (예를 들어) 우리는 교통 체증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출퇴근길 운전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거의 인식하지 못한다.
3. 압박감을 느낄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스트레스의 원인에 정신이 팔려 주의력은 떨어진다. 그 결과,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 능력이 떨어지며, 특히 자기 인식은 급락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등은 구부러지고, 어깨는 움츠러드는 등 신체에는 온갖 증상이 나타난다.
4. 즉,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불안은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서 신체에 영향을 주고, 결과적으로 신체 언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5. 게다가 신체 역시 정신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친다. 정신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에도 그 증상이 나타나고, 이렇게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난 신체는 정신에 한층 더 큰 스트레스를 준다. 이런 상호 관계가 계속 이어지면 상황은 점점 나빠진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에 너무 골몰한 나머지, 이런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른다는 점이다.
6. 이는 스포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불안이 엄습하기 시작하면 선수들의 근육은 자연스럽게 긴장된다. 이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몸은 구부정해지기 쉽고, 신체의 안정성은 떨어진다.
7. 반면, 일류 선수들은 대개 이런 불안이 자신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이에 잘 대처한다. (특히 이때는 몸의 변화를 잘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 먼저 인지하지 않으면 긴장감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으니까.
8.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 오면, 가장 먼저 자세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스포츠 코치로 활동한) 나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오면 선수들에게 (허리와 어깨를 펴서) 몸집을 최대한 크게 보이도록 만들라고 조언한다.
9. 이런 과정을 하다 보면, 선수들은 이를 통해 (구부러진 몸을 펴서) 자세를 가다듬고 훨씬 더 신중하고 느리게 행동을 하게 되며, 대개 정확도와 제어력이 향상된다.
10. (또한) ‘몸집을 크게’ 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신체로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판단할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된다.
11. 교통 체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의 구부정한 자세도 몸집을 의식적으로 크게 함으로써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자세 변화는 단지 신체적 변화만 줄 뿐 아니라, 마음가짐에도 변화를 준다.
12. 신체 언어가 마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썸원레터 (2022-04-09) [원문](데이브 알레드, <포텐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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