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원레터

💭 인간은 그 자체로 창의적인 존재예요!

damdam5823 2025. 6. 26. 11:16

1. 자연 선택이 생물에게 순전한 생물 생식 능력만을 주었다면 유성생식은 진화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2. 무성생물은 유성생물보다 평균 2배 정도 빠르게 번식한다. 그 이유는 암수구별이 없으면 모든 생물은 (혼자서도) 직접 후손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하지만 진화는 단순한 양의 문제가 아니다. 양의 과잉은 그 자체로 위험을 가져올 수 있고, 동일한 DNA를 지닌 생물 집단은 기생동물이나 포식 동물의 주된 표적이 된다. (빨리 번식하는 만큼 빨리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4. 이러한 이유로, 자연 선택은 생명에게 새로운 생태적 지위와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내는 혁신 (능력)도 주었다. 즉, 생물권에는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을 다양하게 만들어내려는 본질적 욕구가 있다.

5. (자기 복제가 아니라) 다른 2개의 DNA 세트를 가지고 다투는 것은 훨씬 복잡한 생식 방법이지만, 이는 혁신의 관점에서 보면 엄청나게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 속도와 단순성을 포기하고, 창조성을 보상받은 것이다.

6. (인간뿐 아니라) 힘든 시기에 생물은 그런 어려움을 이겨낼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풍족히 번창하는 시기에는 무성생식으로도 충분하다. 사는 게 편하고 좋을 때는 (그저) 하던 대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7. 그러나 세상이 한층 어려워질 때는, 다시 말해 자원이 부족하고 포식 동물과 기생 동물이 많아질 때는 혁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혁신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8. 즉, 자연은 (위기에 직면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자기만을) 보호하려고 하지 않고 연결하려 애쓴다.

- 썸원레터 (2022-09-03) [원문](스티븐 존슨,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