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원레터

💭 애덤 그랜트식 해방법

damdam5823 2025. 7. 10. 14:25

1. 나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커리어와 관련된 자부심의 변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국면 1 : “나는 중요하지 않아”

- 국면 2 : “나는 중요해”

- 국면 3 : “나는 중요한 어떤 것들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2. 세 번째 국면에 일찍 도달할수록 그들이 경험하는 충격과 행복은 한층 더 커진다. 그리고 나는 이 세 번째 국면에서 행복을 목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기술에 통달하고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산물로 바라보게 되었다.

3. 이와 관련해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자신의 행복이 아닌 다른 것에, 즉 다른 사람의 행복, 인류의 발전, 그리고 심지어는 어떤 예술이나 이상의 추구에 마음을 붙들어 매는 사람들만이 행복할 수 있다. 그러니까 행복은 행복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목표로 삼고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찾아온다는 뜻이다”

4. (그렇기에) 우리는 특정한 경로나 심지어 특정한 목적지를 고집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성공에는 단 한 가지의 정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성공에 이르는 경로도 단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5. 일과 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1)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이나 앞으로 1~2년에 걸쳐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계획을 세운 다음에, 2) 그 1~2년 뒤에 무슨 일이 닥쳐오든 그 일에 마음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다.

6. (사람들의 착각과 달리) 우리의 정체성은 열려 있는 체계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 또한 마찬가지다.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대한, 혹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온갖 낡은 이미지에 붙잡혀 살 필요는 없다.

7.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선택권을 놓고 ‘다시 생각하기’를 하면 된다. 이를 시작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신이 날마다 하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8. 예전에 단호하게 결심하고 수행했던 것들을 다시 곰곰이 살펴보고, 현재 내리는 의사결정에 의심을 품으며, 호기심을 발동시켜 미래의 계획을 다시 상상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겸손함’이 필요하다.

9. 우리는 이 과정에서 낯익은 환경과 과거의 자아라는 족쇄에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즉, ‘다시 생각하기’는 우리를 해방시킨다.

10. 이렇게 해방될 때 우리는 기존의 지식과 의견을 수정-보완하는 것을 넘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생각하기’는 한층 더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도구다.

- 썸원레터 (2022-10-22) [원문](애덤 그랜트, <싱크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