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원레터

💭 유발 하라리에게 충격을 유발한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 속도

damdam5823 2025. 7. 27. 19:38

1. 유발 하라리는 책 <사피엔스> 10주년 특별판 서문의 대필을 ‘GPT-3’라는 인공지능에게 맡겼다.

2. 그리고 GPT-3는 이런 서문을 썼다. “나는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상상 속의 질서와 지배적 구조를 창조해내는 인류의 독특한 능력을 재검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인공지능이 쓴 글을 본 유발 하라리는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말했다. AI가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본 것이다.

4. GPT-3는 서문을 쓰기 위해 유발 하라리의 책과 논문, 인터뷰 등을 끌어모았다. 물론 GPT-3가 쓴 글들은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기보다는 이제껏 유발 하라리가 했던 말을 짜깁기한 수준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AI가 썼다고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5. 유발 하라리는 서문을 공개하며 AI 서문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을 뿐, "어떠한 수정이나 편집도 없었다”고 전했다.

6. 또한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고백했다. “나를 구현해낸 GPT-3의 글을 보면서 마음이 복잡했다. 글을 읽는 동안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AI가 이 글을 썼단 말인가?”

7. 무엇보다 유발 하라리는 변화의 속도에 놀랐다고 했다. 그는 “2010년 <사피엔스>를 집필할 때 나는 AI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10년이 지난 현재 AI 혁명이 전 세계에 휘몰아치고, 이 혁명은 우리가 알던 방식의 인류 역사가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 썸원레터 (2022-10-29) [원문 보러 가기](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63440?sid=103&fbclid=IwAR1C3eW0FWyA1Sk4_w25z_FGGtxjKbvBPcwihxjpzRdqUG9sBJYWbfr0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