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원레터

💭 승부는, 경기장이 아니라 '훈련장'에서 결정됩니다

damdam5823 2025. 5. 12. 13:41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훈련'이었다.

2.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은 이미 훈련장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다시 감독 일을 다시 하게 된다면, 나는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를 가장 중요시 여길 것이다.

3.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고 (축구 선수에게) 필요한 재능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 선수에게는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4. 하지만 게으른 선수는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

5.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훈련장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6. (특히) 발전하려는 열망과 배움의 자세가 있을 때, 선수들은 훈련을 통해 놀라울 정도의 성장을 이루어낸다.

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최고의 선수들은 준비 과정이 대단히 철저했다. 그들의 탁월함도 결국은 훈련 덕분이었다.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는 항상 훈련이 끝난 뒤에도 남아서 프리킥 연습을 했다.

8. 훈련이 끝나면 곧장 마사지나 사우나, 자동차 매장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는 부류들과는 달랐다.

9. 그들은 대단히 엄숙한 자세로 30분 추가 훈련을 통해 공에 회전을 걸어 마네킹 수비벽과 골키퍼를 뚫는 연습을 했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프리킥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10. (구체적으로) 1996년 윔블던과의 경기 중 베컴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차올린 공이 그물망을 갈랐을 때, 관중들은 이를 기적이라고 말했다.

11. 하지만 축구에서 그런 기적이란 없다. 베컴은 똑같은 킥을 수백 번이나 연습했고, 마침 윔블던에서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잡았을 뿐이다.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성공시킨 다른 수많은 골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시간의 훈련이 득점으로 나타난 것이다.

- 썸원레터 (2022-04-03) [원문](알렉스 퍼거슨, <리딩>)